'우리의 하루'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2.25 방송 작가는 여자만 있다? (70)
  2. 2010.01.11 방송국도 사람사는 곳이다. (13)
  3. 2010.01.05 09.11.09 오후 4시, 이제 시작이다! (2)
  4. 2010.01.03 방송은 이렇게 시작된다. PART 2 (12)
  5. 2009.12.26 방송을 이렇게 시작된다. PART 1 (11)












방송국에 작가,PD는 모두 초절정 미남미녀만 있다는
오해(?)를 일으킨 드라마 '온에어'입니다. 

드라마에서도 보듯이
PD는 '남자', 작가는 '여자'만 있다고 은연중에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사실 방송국의 현실도 드라마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저희 생방송 투유의 작가실이예요.












여기도 여성, 저기도 여성. 정말 이 사진들만 보면 방송작가는
 '여자'라는 고정관념이 맞을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ㅎㅎ 여기 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조금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제가 진행하는 생방송 투유의 '신동계 작가'입니다.
이 청년의 하루는 늘 바쁩니다. 잠깐 엿볼까요?



전화하고 전화하고 또 전화합니다. 섭외는 늘 전화의 연속이죠.
대본도 써야지요. 때론 리허설의 대역을 맡아주기도 합니다.
쫒아 다니면서 '사진기'를 들이 대는 것도 미안할 정도로 바쁜 청년이지요.
참고로 '신동계 작가는 이번 '동계' 올림픽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ㅎㅎ




잠깐 이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남자 방송작가의 세계를 들여다 볼까요?

Q. 왜 방송작가가 되려고 하셨나요?

A: 대학에서는 환경공학을 전공했는데요
어렸을 때 꿈이 소설가였어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방송작가라는 직업을 알게
됐죠.
소설가와는 다르지만 '작가'라는 타이틀이 매력적이었죠.


Q.방송 작가 중 남자 작가가 많이 드물죠?

A: 제가 직접 본 남자작가는 2명입니다.
한 명은 지금 같이 일하고요. 또 한 명은 작년에 다녔던
방송작가교육원의 최대웅(황금어장) 선생님이에요.
교육원을 처음 들어갔을 때 30명 가까운 인원 중 남자는 딱 2명이었죠.


Q. 남자작가로서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A: 좋은점은 선배들이 많이 챙겨주신다는 거죠. 특히 먹을 거요.ㅎㅎ
밥 먹으러 가면 항상 ‘안모자라? 더 먹을래?’ 라고 물어봅니다
단점은 여자 선배들하고 관심사가 달라서 가끔 대화할 때 소외를 느끼기도 해요.


Q. 실제로 방송작가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아이템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출연자 섭외를 합니다.
자신이 사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섭외는 만만치 않네요.
섭외까지 잘 끝났다면 취재를 해서
담당 PD가 어떻게 찍어야 되는지를 알려주는 촬영구성안을 만듭니다.
PD가 카메라에 담아오면 구성에 대해 상의하고. 편집이 끝나면 대본을 쓰지요.





# 참고로 이 청년은 여자친구 없습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연애를 못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새봄이 오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고 하네요.
눈빛이 맑고 순수한 이 청년과 벚꽃을 보러 가고 싶다면 지금 댓글 받습니다^^ 연락처는 비밀로??





방송작가, 특히 남자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추천을 하시면 3대가 흥한다고 하던데요 ㅎㅎㅎ




 

Posted by 투유♥

방송국은 바쁘게만 돌아간다?

맞다.

내 할일도 산더미,
거기다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 방송국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라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생일이다.
주인공은 굳이 말 안해도 짐작할 수 있다.




월요일의 팀장, 영훈 형의 귀빠진 날. 
 
35번째 생일. 이제 이 형도 반올림하면 불혹이다.
고은 작가는 한 입에 다 먹어치울 기세다.



나름 '방송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주제에 맞게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중이다.


왼쪽 끝에 현철 PD의 미묘한 웃음은
화목한 분위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





원샷을 위해 포즈를 취해달라하자 
귀여운 표정을 지어준 현철 PD. 


지나친 과로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었다. 

요즘 찐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혼자라도 사진에 잘 나오겠다는 나의 이기심이 돋보인 사진.
바로 뒤의 현철 PD의 '굽신' 포즈는
노트르담 곱추의 주인공 '카지모도'를 떠올리게 한다. 


맨 뒤,  오늘의 35번째 생일을 맞이한 영훈이 형.

역시 PD들. 화면의 구도를 알고 알아서 자리를 잡는다.




첫번째 사진에 대한 미안함으로

고은 작가에게 바치는 서비스 사진.  

혜정 작가님은 그 사이에 또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생방송 투유 월요일팀의 생일날 표정이었다.



늘 긴장감과 마감에 쫒기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월요일팀. 사랑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영훈 형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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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유♥

 

많은 우려기대를 안고 생방송 투유를 시작했다 

한 달이 훌쩍 넘은 지금,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걸까? 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Posted by 투유♥
이어지는 메인작가들 등장

2시간 생방송 작가진들은 매일 같을 수 없다.

생각해 보라. 출연자는 우리뿐만 아니다.

누구를 섭외할 것인가? 그 사람은 제 시간에 올 것인가? 자료화면에는 뭘 보여줄 것인가?
매일매일 달라지는 코너 하루만에 다 준비한다? 절대 그럴 수 없다.
그래서 요일마다 작가진이 달라진다.

일주일에 이틀씩 교대로 만나는 메인작가들.





원고 보면 다 알긴 안다.
그래도 늘 귀찮게 난 묻는다. 
 
콘센트가 뭐냐고? 

뭘 부각시켜야 하냐고?
인터뷰이의
뭘 끌어내야 하냐고?


귀찮지만 귀찮아하지 않으며

늘 웃으며 대답해주는
혜정작가님!

그래서 사랑한다.

일단 오른편에 선희 작가님!
 
요즘 원고 늦는다고
미안해 한다. 

지난 목요일,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코너는 너무나 알찼다.

잘 외두면 언제가

써 먹을수 있는 주옥같은
멘트들.

다음엔 원고 빨리 주실
거죠?^^
 

(좌측에 있는 경은 작가님은 나중에 꼭 소개한다. 그나저나 사진 맘에 안들면 꼭 바꿔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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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유♥


때는 12.25  크리스마스 
시간은 14:00 (방송 2시간전)






방송인에게 휴일은 없다.
오히려 특집들이 많아 더 바쁠뿐......
아직 생얼이라 헤어, 메이크업도 안됐다.
나름 사진에 특수 효과를 더 했더니 그래도 봐 줄만은 하네^^



출연자들은    기특하게도    미리와서 분장을 하고 있다.

왼쪽은 정지원 아나운서, 
오른쪽은
개그맨 서성금 






Q. 그렇다면 분장에 걸리는 시간은?
A. 남자의 경우 40분 여자의 경우는 1시간 
(물론 급할 때는 남자 15분, 여자 25분 정도 걸린다.   
사람에 따라서는 2시간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HD가 대세가 되면서 많은 분장을 하면
오히려 화면에 시쳇말로 '떡칠'로 보이기에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앞서 말한 대로 분장은 40분만에 끝났다.
분장 전과 후를 보니 별 차이가 없다. ㅋㅋ ^^
그런데, 갑자기 '격세지감', '천양지차'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여전히 김빛이라 아나운서는 변신 중.
분장할 때 늘 저런 표정을 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급 방긋하는 당신. 역시 프로다.  

이제 방송 시간 1시간 15분 전.
그런데 원고가 오지 않고 있다.
원래는 1시간 30분 전 원고가 나온다.
이유를 듣고 난 빵 터졌다.   
답은 원고 안에 있다.

이것이 생방송 투유의 원고다.
오른쪽에 힐끔보이는 것은 바로 큐시트.
큐시트가 대략적인 설계도라고 한다면
원고는 구체적인 내용이다.
처음 본 사람이라면 원고량이  
많다는 것에 놀라곤 한다.





오늘 원고가 늦어진 이유는
원고 첫장에 숨어있다.
찾아보시라.
ㅋㅋ
아마 못 맞혔을 것이다.
원고 첫장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시는가?
바로 그 것 때문이다.


투유의 메인 작가인 견현정 작가님(나는 그냥 '누나'라고 부르지만)이
저 크리스마스 이미지 하나 찾는데 2시간 걸렸단다.
저 트리는 사실 방송과 아무관련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저 트리 하나때문에 원고를 늦게 썼단다...... ㅋㅋ

이래서 난 누나가 좋다.
방송은 약간 똘기가 있어야 잘 한다고 한다.
나도 그래서 가끔 일부러 똘끼를 부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타고난 사람 앞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따라갈 수 없다. 
쓰다보니 누나가 돌(?)아이가 됐네. ㅋㅋㅋ
아무튼 우리가 너무 사랑하는 견작가님을 소개한다.

 



지난 주였던가?
음식 코너 섭외했다가 
직전에 나오겠다는 음식점이 
갑자기 잠적해 짜증나있던 누나

지금 감정을 표현해 보랬더니
귀여운 표정을 짓는다. 
역시 당신은 프로 ㅋㅋ 

 




PART 2에서 계속...... 
 

Posted by 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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