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2.25  크리스마스 
시간은 14:00 (방송 2시간전)






방송인에게 휴일은 없다.
오히려 특집들이 많아 더 바쁠뿐......
아직 생얼이라 헤어, 메이크업도 안됐다.
나름 사진에 특수 효과를 더 했더니 그래도 봐 줄만은 하네^^



출연자들은    기특하게도    미리와서 분장을 하고 있다.

왼쪽은 정지원 아나운서, 
오른쪽은
개그맨 서성금 






Q. 그렇다면 분장에 걸리는 시간은?
A. 남자의 경우 40분 여자의 경우는 1시간 
(물론 급할 때는 남자 15분, 여자 25분 정도 걸린다.   
사람에 따라서는 2시간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HD가 대세가 되면서 많은 분장을 하면
오히려 화면에 시쳇말로 '떡칠'로 보이기에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앞서 말한 대로 분장은 40분만에 끝났다.
분장 전과 후를 보니 별 차이가 없다. ㅋㅋ ^^
그런데, 갑자기 '격세지감', '천양지차'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여전히 김빛이라 아나운서는 변신 중.
분장할 때 늘 저런 표정을 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급 방긋하는 당신. 역시 프로다.  

이제 방송 시간 1시간 15분 전.
그런데 원고가 오지 않고 있다.
원래는 1시간 30분 전 원고가 나온다.
이유를 듣고 난 빵 터졌다.   
답은 원고 안에 있다.

이것이 생방송 투유의 원고다.
오른쪽에 힐끔보이는 것은 바로 큐시트.
큐시트가 대략적인 설계도라고 한다면
원고는 구체적인 내용이다.
처음 본 사람이라면 원고량이  
많다는 것에 놀라곤 한다.





오늘 원고가 늦어진 이유는
원고 첫장에 숨어있다.
찾아보시라.
ㅋㅋ
아마 못 맞혔을 것이다.
원고 첫장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시는가?
바로 그 것 때문이다.


투유의 메인 작가인 견현정 작가님(나는 그냥 '누나'라고 부르지만)이
저 크리스마스 이미지 하나 찾는데 2시간 걸렸단다.
저 트리는 사실 방송과 아무관련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저 트리 하나때문에 원고를 늦게 썼단다...... ㅋㅋ

이래서 난 누나가 좋다.
방송은 약간 똘기가 있어야 잘 한다고 한다.
나도 그래서 가끔 일부러 똘끼를 부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타고난 사람 앞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따라갈 수 없다. 
쓰다보니 누나가 돌(?)아이가 됐네. ㅋㅋㅋ
아무튼 우리가 너무 사랑하는 견작가님을 소개한다.

 



지난 주였던가?
음식 코너 섭외했다가 
직전에 나오겠다는 음식점이 
갑자기 잠적해 짜증나있던 누나

지금 감정을 표현해 보랬더니
귀여운 표정을 짓는다. 
역시 당신은 프로 ㅋㅋ 

 




PART 2에서 계속...... 
 

Posted by 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