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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이쁘다 표준어 알아보기 예쁘다 이쁘다 표준어는? 의미와 쓰임을 둘 다 생각해본다면, '이쁘다'와 '예쁘다' 모두 올바른 표준어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표준어로 인정된 '이쁘다'는 여전히 일부 사람들에게 헷갈릴 수 있는 단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쓰거나 말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예쁘다'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쁘다는 예쁘다의 비표준어이지만, 2015년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둘 다 표준어로 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둘 중 하 있는 문장이라면 '이쁘다'가 적절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감정이 묻지 않은 일반적인 표현에서는 '예쁘다'가 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이렇게 '이쁘다'와 '예쁘다' 모두 표준어가 될 수 있음을 알았으니,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하여..
아등바등 아둥바둥 중 바른 표현 알아보기 아등바등과 아둥바둥에 대한 비교 및 바른 표현 살펴보기 아등바등과 아둥바둥이라는 두 표현은 종종 혼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두 표현의 차이점과 어느 것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아등바등과 아둥바둥의 차이와 바른 표현 결론적으로 먼저 말하자면, '아등바등'이 바른 표현입니다. 아등바등 (O) 아둥바둥 (X) '아등바등'은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을 의미하는 말로, 표준어에 해당합니다. 반면 '아둥바둥'은 비표준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에서는 '아등바등'만이 표준어로 채택되어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예시: '아등바등 살지 말자.' (O) '아둥바둥 살지 말자.' (X) 참고사항: 아등바등이라는 표현과 비슷한 말들 아득바득: 억지스럽게 우기며 ..
쟁이와 장이의 차이 이것만 알아두세요 여러분들 중에 '쟁이'와 '장이'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단어의 차이점과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쟁이와 장이의 차이 쟁이 쟁이는 사람의 버릇, 성질, 행동, 모양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버릇이나 특이한 성격, 행동, 모양, 모습 등과 관련된 명사 뒤에 붙여 사용합니다. 예시: 겁쟁이, 멋쟁이, 글쟁이, 관상쟁이, 개구쟁이, 고집쟁이, 허풍쟁이, 미련쟁이, 변덕쟁이, 비겁쟁이 등. 장이 장이는 어떤 기술이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기술에 관련된 명사 뒤에 붙여 사용합니다. 예시: 대장장이, 간판장이, 그림장이, 기와장이, 미장이, 양복장이, 유기장이, 땜장이, 칠장이, 이발장이 등. 쟁이와 장이의 구분이..